[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충남모금회 성우종 회장 및 관계자,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메시지 전달과 사랑의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과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571만원 ㈜아산마트 배방 1000만원 상모건설 강준구 대표, 강상모 아너 2000만원 ㈜두올 아산공장 노동조합 298만원 아산원예농협 직원 일동 1200만원 아산시청직장어린이집 원생 일동 33만원 뉴그린농원 200만원 아산시직원자율모금 841만원 아산시의회 의원·직원 일동 100만원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일동 100만원 해피아이어린이집 원생 일동 24만원 등의 성금이 기부됐다.
또 크린팩토메이션 1000만원 영화테크 1000만원 이룸아산스마트밸리 500만원 모종캐슬 1·2·3차 어린이집 120만원 아산정보통신 200만원 ㈜한국메탈 아산공장 500만원 ㈜광일 200만원 백석최고태권도 50만원 열린문디자인 700만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 150만원 엔마트 아산신창점 500만원 바이오에너지팜아산 500만원 이순신어린이집 42만원 ㈜지엠케이 200만원 등의 성금도 기부됐다.
현장 성금 접수 창구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1600여만원의 성금이 모여졌다.
성우종 충남모금회장은 “해마다 아산시민들이 정성스레 모아주신 성금은 충남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충남모금회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 여기에 아산시민의 성금을 더해 더욱 촘촘히 지원하고 있다”며 “공직자부터 솔선해 모금에 적극 동참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은 기간 더 많은 시민이 성금 기부에 계속 참여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한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성금은 전액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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