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연말 각종 영상 공모대회와 영화제에서 대거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5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는 ▷2023시청자미디어대상에 영상연출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김연우 학생 외)이 출품한 ‘비건, 또 하나의 문화가 되다’ 작품이 우수상(KBS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3장애인미디어대상에서 같은 과 재학생들(정새찬 학생 외)이 출품한 ‘1인치의 벽을 넘어’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비건, 또 하나의 문화가 되다’는 우리 일상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비건(vegan, 채식주의) 문화를 조명한 작품이고 “1인치의 벽을 넘어”는 장애인들의 미디어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성찰해 보는 작품이다. 두 작품은 대학의 제작비 지원을 받아 영상연출과 전공심화과정 수업에서 제작되었으며 함께 제작된 총 5편의 다큐멘터리 작품 모두 지난 8월부터 딜라이브TV와 KTV국민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제1회 천안청소년영화제에서 영상연출과 1학년 재학생들의 출품작 다수가 대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대거 7개 작품이 본상의 영애를 안으며 시상식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유재원 총장은 “우수 성과를 내준 학생들이 대견하다, 앞으로도 제작 단지형 캠퍼스 구축과 국내 최고의 실습 장비 확충 등 유능한 영상 전문인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