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다락방은 10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폐플라스틱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병뚜껑을 활용한 플라스틱 치약짜개, 액세서리, 화분, 그립톡 등의 물건을 제작했다.
제작된 상품은 지난달 2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마켓에서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은 ‘다락방’ 회의를 통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전액 후원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황동건 군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조금이라도 환경보호에 동참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담당자는 “참여한 청소년들이 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동기가 됐으며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 협업, 리더십 등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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