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논산시는 평가 요소였던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아냈으며 특히 재난안전 관련 재정투자 확대 실적이 우수한 점과 안전한국훈련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이 수상 성과를 낳았다.
또한 소방·경찰·군·민간 단체 등 다각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안전망 마련에 힘쓴 점 역시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수상에 따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3천만원 및 포상금 1,300만원 등 재정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민행복시대로 향해가는 논산시의 기본적 시정 책무”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 ‘일상이 안전한 논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실태를 점검·심사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 지표를 36개로 세분화한 뒤 추진실적을 정량·정성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평가는 관할 중앙부처 및 충남도의 자체 평가단이 심사한 내용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차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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