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는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와 보안위협 증가에 대한 교육기관의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12. 13. ~ 14. 이틀간 ‘2023년 정보보안담당관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전기관 및 학교 정보보안담당관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최근 발생한 행정전산망 중단 사태와 갈수록 교묘해지는 악성 해킹 등으로부터 교육분야의 중요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안 사고 사전 예방 및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최근 발생한 학교에서의 정보보안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보안 윤리교육의 필요성 PC 및 복합기의 보안관리 방안 무선 인터넷, 챗GPT 이용 보안 등 교육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23.11.1.자로 교육현장의 정보보호 역할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센터’를 신설한 바 있으며 앞으로 교직원 대상 보안 인식교육 강화와 교육기관 대상 1:1 맞춤형 보안컨설팅 등을 실시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교직원의 감지 및 예방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정보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무엇보다 미래인재의 교육을 담당하는 각 기관 정보보안담당관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직원의 정보보안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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