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체육회가 지난 13일 서천군 아름다운웨딩컨벤션에서 2023 서천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체육인의 밤은 올 한해 서천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장동혁 국회의원,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내 학교장, 체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색소폰 연주와 에어로빅·점핑 등 식전 공연이 시작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영상을 통해 서천군 체육의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천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 및 장학증서를 전달해 그간의 공로와 노력을 함께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충청남도지사 표창 1명, 대한체육회장 표창 2명, 충청남도체육회장표창 3명 등 체육 유공을 포함해 서천군의 체육 위상을 높인 서천을 빛낸 체육인상도 수여됐다.
또한, 학교생활과 선수 생활을 병행하며 눈에 띈 성장을 거듭한 관내 초중고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체육꿈나무 장학증서를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앞날을 함께 응원했다.
오세영 회장은 “한 해 동안 서천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체육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올 한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서천군의 위상을 높인 해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 및 서천군의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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