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충청·경기권 지방옴부즈만 협의회가 지난 13일 충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영림 옴부즈만 전국협의회 공동의장의 인사, 옴부즈만 민원 해결 사례, 지방옴부즈만 발전 방안 토론 및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옴부즈만 운영 현장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수사례 등을 수시로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옴부즈만이 활성화돼 있는 아산시, 제천시 등 충청권과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권 옴부즈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신동택 아산시 시민옴부즈만 대표위원이 지자체의 특수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옴부즈만 활동 및 고충 민원 해결 사례를 발표해 국민권익위 관계자 및 각 지자체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유지상 아산시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방옴부즈만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의 고충해소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충남 최초로 상근활동을 시작한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은 올 한해 93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해 시정 권고 및 의견표명 6건, 합의조정 2건 등을 도출하며 시민 고충해소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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