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2023년도 건강도시 조성 역량강화교육 개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

강승일

2023-12-13 12:21:57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조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예산군 건강도시 최우수부서로 지정된 농정유통과 ‘행복마을 네트워크 우수사례’ 발표와 2023년도 대한민국 건강도시 모범사례 ‘모든 정책에서 건강을 고려하는 노원형 건강도시’ 라는 주제로 서울시 노원구의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직원들이 건강도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각 분야의 모든 정책에서 건강 개념을 도입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박 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건강도시의 기본개념, 건강도시 선진 사례 공유, 건강도시의 저출산 고령화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전 부서의 협력 및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최승묵 예산군보건소장은 “다양한 건강결정요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건강상의 고려사항을 군 정책분야 전반에서 검토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건강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각 부문 별·부서 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독려해 건강도시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와 인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2019년 5월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12월 22일 건강도시법이 시행 예정으로 건강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