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석면 관리를 위해 12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모니터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지는 76개교의 석면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 석면 제거 추진 방향 석면모니터단 활동 요령 석면 일반 및 안전관리 석면 해체 제거 작업 이해 등이며 교육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참여했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 감리원, 석면 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해당 공사 감독관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공사 작업을 자세히 이해함으로써 석면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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