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치매 쉼터 수료생 배출

강승일

2023-12-12 10:32:54




청양군보건의료원 치매 쉼터 수료생 배출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2023년 치매 쉼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이용자 수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와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주 3~5회 운영된 치매 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운영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경증 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인지 재활 미술치료, 아로마 공예, 전래교실, 노인 체조, 정보통신기술 활용 치료 등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올해 치매 쉼터를 이용한 어르신 14명과 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사진·작품 감상,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너무 즐겁고 좋았다”며 “수료식과 함께 작품 전시까지 해주니 더 값지고 좋은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를 직영하고 있는 보건의료원은 주민의 치매 예방 교육과 검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 2024년에는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를 운영, 더 많은 주민과 치매 어르신들에게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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