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중간 성과평가에서 전체 21개 지차제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중간 성과평가는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의 우수성, 지역관광 리더십, 사업운영의 적정성 및 지속가능성 등 16개 세부평가지표를 평가단의 현장점검과 홍성DMO사업단의 사업진행현황 발표 등을 통해 진행됐다.
평가단은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과 사업운영 부문으로 나누어 16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홍성DMO사업단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지자체와의 협업 및 여러 중간지원조직과 정책사업 연계를 통한 사업 추진, 협의체를 통한 지역 현안 해소 노력, DMO 자생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운영 등에서 매우 우수하다며 ‘상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홍성DMO사업단은 ‘2022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최종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받아 2023년도 사업에 선정됐으며 농촌 숙박 활성화 마을나들이,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양성사업, 마을DMO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홍성DMO사업단을 통해 홍성군의 관광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홍성 관광산업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에 실시되는 최종성과평가를 통해 2024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자동연장 및 국비지원 혜택이 주어짐에 따라 군은 향후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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