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2023년 문화학교 발표회’ 성황리 개최

강승일

2023-12-11 14:13:48




9일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기마루(다목적홀)에서 개최한‘2023년 문화학교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지난 9일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기마루에서 개최한‘2023년 문화학교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발표회 개막식에서는 우수 강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우수 수강생에 대한 시상 행사도 펼쳐져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이어 펼쳐진 피아노, 아코디언, 통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9개 강좌 수강생들의 연주에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한편 문화원 로비에 전시된 시 감상·창작반의 자작시와 사진반 작품이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고 꽃차 소믈리에, 캘리그라피, 수채화, 그릇 빚기, 프랑스 자수, 한국화 등 총 10개 강좌 수강생들이 공들인 작품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공연과 전시 역량이 만개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향상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논산문화원 문화학교는 상반기 29개, 하반기 34개 강좌를 운영하며 9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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