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논산시 자원봉사자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이다’라는 주제 속에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다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보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꾸며졌다.
마술쇼를 비롯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대회사·축사, 표창·골드배지 수여,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식 개회 전 상영된 1년간의 봉사활동 발자취 영상을 또한 지난 여름 집중호우 재해복구에 힘 보탠 자원봉사자 등 75명의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최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장수현, 윤종순 봉사자에게는 골드배지가 주어졌다.
특별한 감사패 전수의 시간도 있었다.
부산에 거주하는 이창우 봉사자는 수해 당시 소식을 듣고 논산으로 올라와 사흘간 자비로 숙식하며 피해복구 작업에 힘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만여 자원봉사자의 땀과 물집이 우리 논산의 상처를 씻고 행복을 더한 소중한 치료제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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