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이 동절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의 안전 채비 상황을 점검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조직된 자문단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건축물·교량 등 특정관리시설물 대상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점검 의뢰를 받은 시설에 대해서도 역시 현장 조치에 힘쓰고 있다.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시설의 전기와 가스 설비를 미리 정비하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자문단의 궁극적 목표다.
자문단은 이번 달엔 특히 14개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안전 확보는 물론 나눔 활동까지 수행하기도 했다.
권영길 자문단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며 동시에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재난상황 시 위험이 되는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해 시민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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