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11일 대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부가 주최하는‘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대학, 지역 산업체, 특구관련 관계자, 교육청 및 시청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지역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대전지역 환담회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특성화고 현장방문, 간담회 등이 열렸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시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 계획 설명,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 개혁 과제 설명에 이어 2024년 학교시설복합화 공모 계획에 대해 안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이후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및 이주호 부총리는 대전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해 특성화고 교육시설을 탐방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교육청과 대전시는‘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공모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2월 7일 대전교육청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계속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지역 특색을 살려 교육청-지자체-대학-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교육 강화를 통한 인재 육성으로 대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