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2월 9일까지 세종시 관내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한 ‘초기 수리력 지도 직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 중에는 학생의 학습 부진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방과후에는 맞춤형 학습 지도를 진행하는 등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주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세종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실행 계획의 주요 방향인 ‘정다움(정밀한 진단, 다중 맞춤형 지원, 움트는 기초학력)’ 정책에 따라 수학과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맞춤형 학습 안전망 강화를 위한 목적도 있다.
연수는 ▷수리력의 개념 ▷글과 수가 힘든 아이들에 대한 이해 ▷수학 영역별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특징과 지도방안 ▷수리력 개별화 지도 사례 나눔 및 상담 등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 및 개별화 지도 사례발표와 나눔 등을 운영하여 강의 위주의 연수 방식에서 탈피하여 실제 지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서는 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행복한 학교 생활과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실현 및 기초학력 향상 안전망 강화를 위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교원의 역량 강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