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뒷받침하고자 시행하는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의 2024년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3,592명으로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일자리 유형은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등 공익활동형 보육시설 업무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건강즙 제조·카페 운영 등 시장형 등 세 종류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참여신청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죽림노인복지센터,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 총사업비는 작년보다 22억원 증가한 162억원이며 대상자 수 역시 작년보다 9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 복지의 깊이를 더하겠다는 논산시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효성 있는 일자리 사업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노년층 가계소득을 향상하고자 한다”며 “어르신에 대한 공경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합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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