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한파 대비 취약 노인 보호 총력

강승일

2023-12-08 10:10:36




아산시, 한파 대비 취약 노인 보호 총력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한파 경보 및 주의보 발효 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70여명이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 2500여명의 안전을 확인한다.

또, 보호자·이웃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파 대비 행동 요령 홍보물 배포, 경로당 544개소 운영 등을 통해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한파 시 일상생활 행동 요령으로는 외출 시 보온에 유의 동상에 걸리면 따뜻한 물에 30분가량 담그고 즉시 병원 가기 수도계량기, 보일러 배관을 헌 옷으로 감싸기 장기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놓기 차에 스노체인 구비 및 부동액 등 자동차 점검실내 난방과 온도관리 유의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사업 및 한파 쉼터 경로당 등을 적극 활용해 올겨울 한파로부터 취약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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