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신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근지역의 잇따른 산업단지 조성 등 낭보가 이어지며 홍성군 인구유입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북읍은 지난 2012년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문을 연 롯데캐슬 아파트를 시작으로 2023년 7월 내포 대방엘리움 2차까지 13,844세대의 공동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홍북읍 전체 세대 12,633세대보다 1,211세대가 많은 수치이며 향후 모아미래도 1차, 모아미래도 2차, 반도유보라가 준공되면 총 2,661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나 인구 유입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27일 홍성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자동차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만큼 중소부품업체의 유치로 이어지면 홍성은 자동차 부품산업의 신중심지로 거듭나 인구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인근지역에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이 투자를 하고 인근 산업단지가 활성화되면 정주여건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내포신도시로 인구의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홍성읍에도 오는 12월 홍성자이와 승월펠리체가 823세대 규모로 준공되면 신규 아파트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해결해 인근지역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인구유입의 호재를 지역발전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전체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노후 공공시설물 등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민선8기 이용록 홍성군수의 첫 업무지시로 이루어진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일반주택과 도로변 보안등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 내 보안등 관리를 통해 형평성을 해결한 바 있다.
한편 홍성군 공동주택은 1985년 1월 1일 건립된 홍양주택을 시작으로 12월 홍성자이와 승원펠리체까지 준공되면 63개 단지에 23,267세대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게 된다.
2024년에도 홍성읍 e편한세상 470세대를 비롯해 모아미래도 1차, 모아미래도 2차, 반도유보라가 준공되면 총 3,131세대가 늘어 총 26,398세대가 공동주택 생활을 하게 되며 인구 56%가 공동주택에서 생활하게 되며 홍성군 전체 22,444세대의 66%가 내포신도시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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