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노사민정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위해 의기투합

산재없는 일터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강승일

2023-12-08 10:05:39




홍성군청사전경(사진=홍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8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공동선언을 통해 산업안전 확보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각 분야의 구체적 역할을 명시하며 강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동선언문 주요 실천과제는 안전보건수칙 및 작업절차 준수 산업재해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지방자치 단체차원에서의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이 담겨 있다.

또한 회의에서 노사민정 산하 실무위원회 구성안, 부위원장 호선 등 총 4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하고 2023년 일자리 주요추진성과, 2024년 일자리 주요시책 등을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수도 홍성 퍼포먼스와 고용률 71% 달성 비전을 제시했다.

이용록 위원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때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의제 발굴을 통해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필수요건인 행복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9월에 출범한 홍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 단체,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업종별 산업안전 테마교육,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재 예방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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