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일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모든 학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물품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체계적이고 철저한 물품관리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축소로 교육현장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육현장의 물품 관리 실태를 점검해보고 그에 따른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구체적으로 물품 내용연수 경과 도래 전 폐기 자제 미사용 물품은 소요조회를 통한 재활용 불용 시 관리자 확인 및 증빙자료 첨부 등 관련 법령과 규정에 근거한 체계적인 물품관리를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분별한 물품의 폐기 및 재구매로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학교와 교육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며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공용물품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할 수 있도록 계기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계적인 물품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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