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관내 중학교 새수업프로젝터즈 대표교사, 신규교사학습공동체, 희망 교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개선 운영 결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수업프로젝터즈는 동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교사학습공동체로 교과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수·학습 역량강화를 목표로 총 41개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 행사는 2023학년도 교실수업개선 사업 운영 현황 보고 및 새수업프로젝터즈 우수 운영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교사들에게 교실수업개선의 기회를 제공해 좋은 수업을 지향하는 연구 의욕을 고취했다.
이번 나눔의 날에는 대전용운중학교 ‘THE하기’ 새수업프로젝터즈 팀의 문희영, 송정서 김다은 교사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을 주제로 학년별 새수업프로젝터즈 운영 사례를 소개했고 대전태평중학교 ‘융합해봄’새수업프로젝터즈 팀의 안현정 교사는 ‘환경 중심 교과교육과정 재구성’을 주제로 각 교과에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모형 및 사례를 안내했다.
특히 여러 학교의 신규 교사로 구성된 ‘수공업’ 팀의 대전태평중학교 김다은 교사는 수석교사의 지속적인 수업 컨설팅을 받으며 개발한‘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참여 수업 모형’을 소개하고 학생의 참여과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기법을 안내했다.
이날 참여한 교사는 “학년별 새수업프로젝터즈의 운영 방법에 대해 다른 학교의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며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수업 역량 강화를 이끄는 교사학습공동체의 미래는 곧 학생의 미래이다”며 “학생이 교육활동의 중심이 되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수업 나눔을 실천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교사의 수업 역량과 전문성 신장이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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