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7일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받기 위해 ‘2023년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2024년 대전교육청 주요업무계획 실행 방안’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 지원 방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대전교육청의 주요정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먼저, 2024년 대전주요업무계획 실행 방안에 대해서는, 대전교육청 5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지속 추진하면서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디지털교육 교원 역량 강화와 교수·학습자료 개발 지원,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소규모 병설유치원 활성화 학생들의 심리·정서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 지원 방안에 대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연차별 준비 정보교육 관련 교과교육과정연구회 확대 등 새 교육과정의 테두리 안에서 학교교육활동이 잘 설계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자문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을 위한 미래형 교육과정의 구현, 학교현장 지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나눈 논의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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