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광역 푸드뱅크 기부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대비한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5일(수)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콩기름, 고추장, 된장, 미역, 설탕, 국수, 혼합잡곡 등의 식료품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손수 포장한 향란과자로 구성되었다.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섰으며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을 수상, 2023년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오봉산 산신암이 단체부문으로 세종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김향란 주지는 “어려운 이웃에게 추위는 가장 큰 복병이다. 향란코너의 신선한 식료품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또한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에게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협의회 박종설 수석부회장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김향란 주지께 감사드린다. 푸드마켓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물품은 물론 대상자를 생각하며 준비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