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서천군 인구감소 해결방안 결의대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해결방안 및 정책·표어 공모전 시상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의 이해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윤정미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내년도부터 도입되는 ‘생활인구’에 대한 정의 및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창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꿈을 꾼다면 서천군의 발전은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서천군의 인구감소 해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기웅 군수는 “현재 조성된 장항 국가산단은 2025년이면 분양이 완료되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결의대회가 군민의 가슴에 거대한 태풍을 일으켜 서천군의 번영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인구’란 조사 시점에 개인이 위치한 지역을 기반으로 집계된 ‘현주인구’의 데이터로 서천군에 거주하거나 출퇴근, 관광, 등하교 등의 목적으로 서천을 찾는 모든 사람을 포함하는 인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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