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충남도 95% 물김’ 초매식 현장 방문

지난해보다 우수한 환경 조건으로 고품질 다생산 물김 기대

강승일

2023-12-06 10:43:56




서천군청사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김기웅 서천군수가 6일 서천군수협 송석위판장에서 열린 물김 초매식에 참석해 김 양식 어업인들의 풍작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김기웅 군수는 김 양식 현황 파악과 함께 어업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했으며 김 양식 어업인들에게 청정 양식 어장의 철저한 관리와 고품질 김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첫 경매는 현장 경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일 평균 경매 단가는 120kg 당 180,000원에 거래됐다.

군은 11월 15일부터 2024년산 물김 채취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김 생산에 들어갔으며 현재 물김 생산량은 총 1412t으로 올해 목표 생산계획인 4만 2천t 대비 3.4%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김 생육에 필요한 높은 영양염 공급 등 환경조건이 좋아 물김 품질 향상과 지속적인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며 내년 4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물김 채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김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매년 우량 김 생산지원사업비 17억원을 수협과 어촌계에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전국 최초 김 산업진흥 구역으로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5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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