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과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5일 청운대, 혜전대학교 캠퍼스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조기검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6일 홍성장날에 복개주차장, 전통큰시장 일원에서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2023년 질병관리청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메시지인 ‘AIDS to Zero 검사로 불안 Zero 팩트체크로 편견 Zero ’를 활용해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 될 수 있다.
이 중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을 했다면 12주 이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유승진 보건행정과장은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다.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니 감염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말고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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