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여성사회교육 특강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과정 수료

예방이 최선인 ‘치매’ 위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의 활약 기대

강승일

2023-12-04 08:43:37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이달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진행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 25명에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1급과정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 및 인지놀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지도사 과정이며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초고령화 시기에 주목을 받는 자격 과정이다.

특히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에 대한 복지 및 교육의 강화되는 가운데 군은 나이, 학력, 전공 등 제한 조건이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을 개설해 계획 대비 160% 이상을 모집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연계로 강사비가 지원되며 군에서 재료비 및 교구비를 지원해 수강생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또한 교육 내용은 치매의 이해와 예방 음악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버인지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며 활용도 높은 교재와 교구를 사용해 현장에서 쉽게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수강생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료생들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과정 자격증 취득과 함께 여성회관 취업설계사와의 상담을 통해 관내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실버인지놀이지도사로 취업 및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수료식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참여 활동이 가능하도록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교육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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