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특별교통수단 365일 24시간 달린다

강승일

2023-12-04 07:48:36




당진시, 특별교통수단 365일 24시간 달린다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도입한‘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시범운행을 거처 2023년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야간 운행을 시작해 교통약자는 365일 24시간‘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평일 야간 운행은 19:00부터 다음날 08:00까지이며 공휴일 등 휴일 야간 운행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09:00까지다.

야간 운행은 차량 1대가 전담할 예정이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행 지역은 당진시 관내로 한정한다.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및 비휠체어 장애인, 보행이 어려운 노인, 일시적 교통약자 등으로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당진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용등록을 해야 한다.

심사 후 등록이 완료되면 충청남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화해 즉시 배차 또는 예약 배차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시 관내 기본요금은 2km까지는 1,400원이며 주야간 최대 이용 요금은 3,200원, 관외 요금은 km당 26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다만, 관외의 경우 병원 도착 후 대기 요금은 별도 적용된다.

당진시 교통관계자는“앞으로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교통약자가 더욱 편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