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아시아 최고 뷰티 축제로 거듭난다

아시아 5개국 국가대표단, 외국 경연자 100여 명, 국내 선수 3,000명 참여

강승일

2023-12-03 12:16:5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아시아 최고 뷰티 축제로 거듭난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만,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5개국 미용 국가대표단을 비롯해 외국 경연자 100여 명, 국내 경연자 3,000여 명이 80개 분야 미용 경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역사상 최대 참가 규모로 명실상부 실질적인 국제대회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 경연 대회, 창작 작품 발표, 뷰티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9월 프랑스 파리 OMC* 헤어월드에 참여해 미용 부분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의 헤어 작품과 공연도 펼쳐진다. 4개 부문에 참여한 12명의 대표팀은 주니어 영웨이브 스타일 롱헤어 부문과 시니어 크리에이티브 부문 및 헤어바이나이트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면서 여성부 종합 성적1위를 거둔 바 있다. 
  ※ Organisation mondiale coiffure 프랑스어 약어로 세계미용협회

 

이 밖에도 미용 관련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부스에는 헤어관련 제품은 물론 네일존, 메디컬존이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K-뷰티를 선도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대회에 아시아 5개국 미용 국가대표단과 100여 명의 외국선수단이 참가하면서 국제대회 원년으로서 그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사)대한미용사회와 협력하여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아시아 최고의 뷰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전을 K-뷰티를 선도하는 메카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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