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온양문화원 주관 ‘2023년 문화가족 한마당’이 12월 1일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문화가족 한마당 개최를 축하했다.
온양문화원은 1957년에 개설되어 아산 지역의 향토 문화 보존·전승·발굴 등의 사업 전개와 함께 지역 문화 발전과 아산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가족 한마당’은 온양문화원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문화강좌와 생활동아리 회원들의 성과 발표회로 시민 주도형 문화 활동 전시회다.
사물놀이, 한국무용, 경기민요와 같은 전통 강좌부터 서양화, 라인댄스, 색소폰 등 생활문화강좌까지 각양각색 문화강좌와 생활동아리 회원들은 1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도시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바꾸고 그간 지역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공연과 축제, 전시 이벤트가 365일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도시라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며 삶을 행복하게 채워나가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아트밸리 아산’을 만드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시민의 삶에 생활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온양문화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문화가족 한마당이 1년간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애향 사물놀이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라인댄스 등 문화강좌 발표회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수강생 부문 하모니카반 조규복 수강생, 강사 부문 판소리 전통문화 강좌 김판순 강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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