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1일 초등수석교사 대상으로 ‘온고지신 수업공감’워크숍을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법제화된 수석교사의 주요 역할은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을 교육하는 것이다.
특히 수석교사들은 수업 컨설팅 지원, 교수·학습자료 개발, 교사 연수 활동 지원, 교사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학습의 조직화 및 연구하는 교사 문화 확산 등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교사들의 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수석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게 됐다.
1부에서는 대전의 초등수석교사들이 그동안 수석교사로서 실행한 수업 코칭 방법,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한 연수자료 개발 방안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대구월성초등학교 이인희 수석교사의‘그림책놀이를 활용한 학생주도 행복수업’이라는 강의가 이루어져 수석교사들 간의 수업공감의 자리가 됐다.
2부에서는 溫故知新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한국효문화진흥원 연계 인성·예술분야 연수와 효 전시실 체험도 한다.
이를 통해 수석교사들은 대전의 효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수업을 설계해 보고 이와 함께 족보박물관, 뿌리공원 등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견학해 봄으로써 교육과정 연계 효교육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일선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수업 코칭, 컨설팅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석교사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수석교사들이 연구하는 학교문화 확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