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온양온천역 내 행복한 동행 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원센터와 충남하나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200포기는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윤태 센터장은 “김장 김치를 담기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성 자치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아산시민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기준 관내 북한이탈주민은 478명으로 지원센터는 밀착 건강 관리 취업 지원 및 교육 멘토링 운영 명절 함께 보내기 등을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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