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2023년 빛나는 드림 콘서트’가 500여 시민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표출하는 시간을 만들어 줘 기쁨과 성취감을 전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24명으로 구성된 ‘피어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다.
지난 2018년 창단된 피어나 오케스트라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에 운영 목적이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역량을 펼쳐 보이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2부에서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지널 과학마술 콘서트’가 이어졌다.
안녕컴퍼니의 원더매직 메인 공연자로 나선 순서에는 착시·빛의 굴절·공기대포·액화질소·레이저 등 다양한 과학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마술쇼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콘서트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음악과 신비한 과학의 매력 나아가 무한한 상상력까지 전할 수 있었던 좋은 공연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대도시에 못지않은 교육, 문화 여건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 행정에 섬세함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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