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역량강화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끈다

대전교육청, 2023년 초·중·고·특 교감 대상 다문화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강승일

2023-11-30 12:32:56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 30일 이틀 동안 2023년 다문화교육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워크숍으로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학생 현황, 다문화교육 환경 및 정책 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해 각급학교의 다문화 친화적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학령인구는 감소하는 데 비해, 다문화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우리 사회 및 국가 발전을 견인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관리자인 교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 원장이자 한국다문화교육학회 수석부회장인 경인교육대학교 장인실 교수의 ‘다문화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학교관리자인 교감들이 다문화 친화적 학교환경 조성 및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함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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