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이 ‘2023 행정사무감사 대전시민네트워크’가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행감네트워크는 19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해 대전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해 평가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29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보면, 이들은 대전시의회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가 9대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였던 지난해에 비해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지난 해 보다 충실하게 자료를 준비했으며 시의성 있는 질의를 하기도 했고 다양한 주제의 질의가 등장한 점도 유의미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긍정적 평가에는 송의원이 이번 제27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여준 우수한 의정활동 역량이 뒷받침되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송의원은 행정사무감사서 이장우 시장의 공약 이행에 대한 문제제기와 평촌산단 노동자 사망사고 및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비롯해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캐시백을 지급하는 대전사랑카드가 가입율 저조는 물론 사용실적이 저조해 국비 반납과 함께 상당부분의 예산이 불용처리되는 문제점을 지적했고 평일 하루 11,000명, 주말은 15,000명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로 지하상가의 연결통로 부실공사로 인한 누수로 화강암 계단에 물먹임현상이 발생한 데 대한 안전성 문제와 부실공사의 예산 낭비 사례 지적을 하였는 바, 이는 행감네트워크가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고자 했던 형식적이고 단편적인 질문의 한계를 넘어 적극적이고 의미있는 행정사무감사 활동으로 평가되는 부분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선정에 대해 송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이 의회에 맡긴 매우 중요한 임무이기 때문에 의원으로서 소임을 다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선정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이라 여기고 대전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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