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난 11월 28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수료생 및 강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4분기 여성회관 교육의 마무리를 알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각 과정별 학습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수료증 수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작품발표, 전시작품 관람 등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여성회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4분기 총 23개 강좌를 마련했으며 총 27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밸리댄스·고고장구·줌바댄스·노래교실·우쿨렐레·통기타·차밍댄스 등 7개 강좌의 작품발표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과제빵·꼼지락손뜨개·홈헤어컷·캘리그라피·나만의 옷 만들기 등 5개 강좌의 성과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 전시회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발굴·운영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여가와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실시한 교육에서 많은 수료생들이 배출돼 기쁘다”며 “소통을 통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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