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9일 회의를 열어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은 집행부에서 요청한 2조 7,069억원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2건, 6억 5,669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감액사업은 학교도서관활성화 3억 1천만원 학교운동장유해성검사 3억 4,669만원이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2024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은 원안가결했다.
박주화 교육위원장은 “이번 본예산에 중앙정부이전수입 감소로 대부분의 예산이 삭감됐다에도 홍보비는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는 일률적인 홍보비 집행을 지양하고 홍보 내용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적정한 예산을 편성하고 다음 예산 편성시에는 기초학력 증진, 학력신장, 교수학습 활동 지원 등 직접 교육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예산을 적극 편성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빈틈없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과 당부 사항은 교육정책에 반영해 개선하고 예산 편성 취지와 목적에 맞추어 예산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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