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KW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장 110여명을 대상으로 공·사립 유치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유치원장의 핵심역량 강화, 유아교육의 정책 이해를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 모색, 유치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유치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해가야 하는 만큼 ‘함께 그려보는 유아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의 본질, 좋은 삶을 위한 교육의 방향, 유아교육의 의미, 유보통합과 유아교육의 미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활성화에 대해 알아보고 유치원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연수에 참여했던 유치원장은 “유보통합을 앞둔 대전환기의 시기에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교육의 의미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게 됐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내실있는 유치원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장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해 유치원 교육력을 제고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내실있는 운영으로 학부모 만족도 제고 및 공교육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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