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1월 27일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사회서비스원 수행사업의 성과 및 우수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차년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성과 보고대회를 실시했다.

2023년 소속시설 운영성과와 민간지원사업 분야의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구축 ‘홍동다움’,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표준운영모델을 개발한 결과 발표 등 사업성과 공유를 주 내용으로 진행했다.

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충남도민 맞춤형 복지아이디어 공모전은 9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8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다함께돌봄센터 표준운영모델은 충청남도의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표준화와 돌봄서비스의 평준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향상의 기반이 되고자 사회서비스원이 연구·개발했다.

농촌 보건·의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홍동을 중심으로 구축한 ‘홍동다움’ 사업성과를 발표하는 등 2023년 사회서비스 본부 및 소속시설의 성과를 담은 성과보고서 ‘2023년 사회서비스원 성과보고자료집’을 발간함으로서 도내 사회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 사회서비스원의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사회서비스원의 조경훈 원장은 “2023년 한해동안 사회서비스원 내·외 각지의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민간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하며 복지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충남 도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나 사업이 도출되어 반영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도 전국 14개 사회서비스원 중 보건복지부 평가 A등급의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소속시설 22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다함께돌봄센터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서비스표준운영모델·민간지원사업으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