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역 내 청년단체 ‘동음’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논산시는 2022년 청년단체‘유스아티스트’에 이어 올해는‘동음’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70개 팀 중 각 시·도에서 우수공동체로 선발된 16개 팀이 최종 성과공유회에 출전했다.
논산시 대표이자 충남도 우수공동체로서의 자격으로 나선 ‘동음’은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청년단체로서 음악 재능기부, 취약계층과의 협연 등에 임하며 젊은 예술인재 양성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특히 ‘동음’이 지난 3월부터 열어온 다수의 버스킹, 찾아가는 공연, 협연 무대가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동음’의 김민성 대표는 “저희를 비롯한 청년들이 음악으로 함께 호흡하고 논산 곳곳에 즐거움을 뿌리는 과정이 항상 즐거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큰 자부심을 안고 활발히 문화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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