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3년 어르신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18명의 어르신에게 안전 보행기를 지원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개인별 신체에 맞게 직접 보행기를 선택해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른 법 의료급여 수급자는 20만원 미만의 보행기를 무료로 지원받았으며 그 외 대상자는 20만원 미만 보행기 구매 시 가격의 85%를 지원받았다.
안전 보행기를 지원받은 A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 밖에 거의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는데 시에서 보행기를 지원해줘 경로당에 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이동 편의를 향상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효도 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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