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는 11월 22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대전시 관내 초·중·고 학교관리자 및 위프로젝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는 위기학생 치료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충동성의 심리사회적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기의 자해, 자살시도, 등교거부 등의 문제행동 분석과 소아정신분석 전문가와 함께 정신 분석적 관점으로 아동·청소년 심리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일선 학교의 상담 업무담당자 및 학교 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위기학생 문제행동 이해와 학교의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내 학생들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보다 적극적 대응과 응급 심리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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