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제17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당진시 삽교 바다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충남 도내 11개 시군에서 11팀이 참가해 다양한 형태의 한 뼘 텃밭 아이디어 정원을 뽐냈다.
아산시 대표로 참가한 박은순·김진희 팀은 ‘가족이 함께 모여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쉼이 있는 정원 메뉴하’란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산시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에도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경진대회 대표로 추천했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줘서 기쁘며 도시농업 관리사로서 아산시 도시농업육성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원예경진대회는 생활원예의 저변 확대와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며 식물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정원에 대해 심사 후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