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대전 서부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 동료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 수퍼비전은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회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위센터에서 위촉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인 이창화 교수, 이나현 교수, 임우영 교수를 초빙해 학교 상담 사례에서 나타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해 자문받는 시간을 가졌다.
동료수퍼비전에서는 관내 전문상담사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각 사례에 대한 개입 및 상담 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 내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동료수퍼비전에 참여했던 한 전문상담교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자문을 받아 상담을 진행 중인 학생의 특성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상담전문가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자문받을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을 바라보는 폭이 넓어져 유익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성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동료수퍼비전과 전문의 자문을 통해서 위클래스 선생님들의 어려움이 말끔하게 해결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서부위센터는 관내 전문상담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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