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3년 아산시 아동 권리증진 전국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총 22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기념해 아동 스스로 아동 권리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고 사회 전반에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상상 놀이터’ 등 4가지 주제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3주간 진행된 공모에서는 168개 작품이 접수됐다.
미술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0명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만원, 최우수상 10만원, 우수상 5만원, 장려상 3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대상을 받은 A 학생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문제가 심각한 오늘날 ‘리사이클링 놀이터’를 만들면 어린이놀이터가 지구도 살리고 어린이에게는 즐거운 공간이 될 것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다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처음 개최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를 널리 알릴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상작을 2024년도 달력으로 제작해 배부하고 아동 권리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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