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은 2023년 11월 18일 토요가족안전체험을 실시했다.
토요가족안전체험은 도내 3~5세 모든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체험교육과 특별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토요가족안전체험은 2023학년도 마지막 가족체험으로 42가족, 124명의 유아와 가족이 참여했다.
북부체험교육원은 ‘통학길 안전왕’, ‘우리집 안전왕’, ‘우리교실 안전왕’, ‘우리동네 안전왕’ 4개 체험실에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한 체험중심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체험에 참여한 유아와 가족은 실생활에서의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재난대피방법을 연습해 보았다.
또한 특별체험으로 ‘오즈에게 물어봐’ 성교육 뮤지컬로 구성된 안전문화예술공연을 관람했다.
가족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공연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주인공과 함께 사고를 해결해나가는 열띤 모습을 보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천안의 한 학부모는 “최근 인근 지역 공주에서 일어난 지진 뉴스를 접하면서 가족 모두에게 재난대피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며 “오늘 아이와 함께 실감나는 지진대피, 소방대피 훈련에 참여하면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지역에 가까운 유아안전체험시설이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명진 원장은 “북부체험교육원의 토요가족안전체험은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의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충남 도내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