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 ‘총력’

강승일

2023-11-20 08:45:41




예산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겨울철 폭설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목표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 장비, 자재를 정비·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도 19개 노선 농어촌도로 214노선 도시계획도로 714노선 내포신도시 161노선 등 총 947개 노선 1017㎞에 대한 장비 및 인력 배치에 들어갔다.

특히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제설 중점관리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며 비상근무자는 상시 비상체계 유지 및 준비체계 발령과 강설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치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마을안길, 농로 등에 대해서는 각 읍면별로 대책을 수립해 자체적인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도, 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비상 기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상호 지원 및 공동 대처에 나서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제설 대책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강설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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