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민 중심 맞춤형 일자리 창출 위해 행정력 집중

신중년 사업, 사회적기업, 직접일자리 등 11개 사업 확대 500여명 채용 기대

강승일

2023-11-17 11:03:49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은 수립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지난 3월 군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민선8기 군은 기업과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자리, 하나된 예산’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고용률 74.4%, 취업자 수 3만 1600명 목표 달성을 항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군은 취업애로계층 및 청년, 신중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 신중년사업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에 따라 상하반기에 걸쳐 필요 인원을 채용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신중년 퇴직 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도록 경력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안전업 행복업 신중년 시설 개선단’에 2명을 채용해 관내 400여개소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시설 보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년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해 인구 증가 및 관내 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는 청년 전입 근로자 정착지원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중이며 요건을 갖춘 청년 전입 근로자 40명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가족 동반 전입 시 가구당 월 3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최대 월 50만원을 24개월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 선정 지역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에게 추천서를 발급해 73명이 F2R비자로 체류자격 변경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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