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유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2023년 국내복귀 유공자·단체 수상자 10점 포상

강승일

2023-11-16 12:17:01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유공자 포상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복귀 유공자·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등의 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소부장 으뜸기업으로서 자동차 차체용 경량화 샤시, 배터리팩 케이스 등 생산공장을 증설해 국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화신의 정서진 대표이사에게 수여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기초지자체 중 최다인 3개사에 대해 국내복귀 투자보조금을 지원해 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김천시가 수상했다.

한편 국내복귀 세미나에서는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지원체계 개편 등 최근 개정사항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유턴기업 및 의향기업, 지자체 담당자들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해 국내복귀 우수 기업·지자체로 선정된 ㈜화신과 김천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덕열 투자정책관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자체-정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첨단전략기술 등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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